광주지방국세청(청장 김정민)은 지난 2일 광주시 북구 장등동 소재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연수원에서 '2007년 혁신 워크숍'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정민 광주청장을 비롯해 납세지원국장 등 30여 명의 지방청·세무서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대거 참여하고 혁신팀·열린학습동아리 등 총 150여 명의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김 청장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일선 직원들과 마주한 특강에서 “혁신은 기본에 충실하는 것에서 출발하고, 기본이란 최상의 납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혁신 담당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9급 공무원에서 출발하여 현재의 고위공무원 위치에 이르기까지 지켜왔던 생활신조를 소개하고 ‘투명인사’와 ‘투명 상벌’ 집행 등에 대한 광주청 운영방향을 밝혔다.
이와함께 전(前) 세계챔피언 홍수환 선수가 ‘도전과 프로정신’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실시하고 한근태 교수가 ‘개인과 조직의 성공조건’이라는 주제로 열강을 했다.
또 17개 팀이 참가한 ‘열린학습동아리 연구과제 중간 발표회’에서는 창의성과 실용성이 돋보이는 양질의 연구 보고서가 다수 발표돼 오는11월 말에 있을 발표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혁신 워크숍은 ‘세정혁신 추진의 핵심주체인 지방청·세무서 혁신팀 간의 토론과 공감대 형성을 통한 혁신역량 강화’ 및 ‘열린학습동아리 연구과제 중간 발표를 통한 연구 진행상황 점검 및 독려’ 차원에서 마련된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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