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업체별로 부과하는 관세율 등의 구체안을 결정, 이달안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이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지난 1995년 이후 7년 만이다.
폴리에스테르 제품은 이불이나 자동차용 카펫 등에 사용되는 산업소재로 일본 수요는 연간 20만톤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4월에 한국 대만의 관련업체 약 40개사를 대상을 덤핑 조사를 시작했으나 월드컵을 앞두고 올 4월에 공동개최국인 한국을 배려해 조사 기간을 3개월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