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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섭 대전지방국세청장은 21일 대전시 대덕구 읍내동에 위치한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또 김 청장과 함께 동행한 국장 등 간부 6명과 여직원회 대표 3명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독거노인 등 400여명에게 직접 따뜻한 밥을 나눠 주는 '사랑의 밥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전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의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대덕구 지역 노인들과 민속놀이를 함께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평소 어려운 이웃에 대해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김창섭 청장은 지난해에도 국장 등 간부와 함께 '한빛감리교회'와 '빈첸시오의 집'을 방문, 노숙자와 영세민 등의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밥을 나눠 주는 '사랑의 밥퍼'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대덕구 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999년 10월에 개원하여 노인 일자리 사업과 경로당 활성화 사업, 독거노인 도우미 파견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