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년 1월중 유가증권 공모금액은 3조9750억원으로 전월(7조2222억원) 대비 45.0%줄었다.
주식발행은 3384억원으로 전월(2조2680억원) 대비 85.1% 감소했다. 또 중소기업 위주의 소규모 발행이 많아 기업공개는 1002억원, 유상증자는 2382억원을 기록해 전월 대비 각각 44.3%, 88.6%가 낮아졌다.
회사채는 3조6366억원이 발행돼 전월(4조9542억원) 대비 26.6%가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전월 대비 6.6% 증가한 반면, 중소기업은 85.7% 감소했다. 용도별로는 차환목적이 157.6% 증가했고, 운영목적은 19.5% 줄었다.
종류별로는 일반회사채는 1조9895억원이 발행돼 만기상환금액(8631억원)을 1조1264억원 초과했으며, 금융채(은행채 제외)는 카드채 발행 증가(240.5% 증가)로 1조3010억원을 기록해 전월대비 55.9%증가했다.
또한 공모방식의 ABS발행은 3461억원으로 전월(2조1711억원) 대비 84.1%감소했으며, 전체 ABS 발행 규모는 9214억원으로 전월(4조3338억원) 대비 78.7% 감소했다.
한편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유가증권 공모를 통한 자금조달은 각각 1조9758억원, 3521억원으로 모두 전월대비 46.5%, 32.6% 감소했다.
대기업은 주식 발행 실적이 없었던 반면 회사채 발행(1조9758억원)이 6.6% 증가했다. 중소기업은 주식 발행(3384억원)과 회사채 발행(137억원) 모두 20.7%, 85.7% 감소했다.
아울러 무보증 일반회사채는 1조9250억원이 발행돼 전월(1조9387억원) 대비 0.7%가 줄었다. A등급이상 회사채와 투기등급인 BB이하 회사채가 각각 22.9%, 70.2%증가했으며 BBB등급 회사채는 81.4%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