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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대학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현금영수증 카드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전지방국세청(청장 김창섭)은 대전지역과 충남·북 관내대학교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현금영수증 카드를 보급하기 위한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산하 세무서별로 관할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입학식에 직접참여 해 홍보행사를 추진하는 등 현금영수증제도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미 지난 21일 한남대(대전)를 시작으로 26일 청주대(충북) 신입생들에 대한 홍보활동이 전개됐으며 오는 3월3일 충남대(대전) 등 관내 41개 대학교에서 학생참석이 많은 졸업식, 오리엔테이션, 입학식 행사장을 찾아다니며 전방위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청 관계자는 "행사장에 현금영수증카드 발급 데스크를 설치하고 현금사용율이 높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학생뿐만 아니라 전문직 사업자, 집단상가, 재래시장 홍보 등을 통해 납세자들이 현금영수증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