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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사' 매화를 앵글에 맘껏 담을 수 있는 '문화의 장'이 제공된다.
28일 보해양조(대표이사 임건우)에 따르면 내달 22일 국내 최대의 매실단지인 전남 해남의 보해 매실농원에서 '제7회 보해 매화사진 촬영대회'를 개최한다.
'보해 매화사진 촬영대회'는 프로에서부터 아마추어까지 사진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사진 촬영대회라는 점이 특징.
이번 대회는 보해 매실농원에 식재되어 있는 홍매, 백매를 배경으로 오는 3월 22일부터 이틀간 모델과 자유(풍경, 가족, 연인) 등 2개 부문을 주제로 열린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3월 21일까지 보해 매화사진 촬영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예약 접수를 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를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
당선작은 오는 4월 2일 보해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되며,대상 1명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상장과 상품이 수여된다. 금상 2명과 은상 2명, 동상 4명에게는 각각 상금 70만원, 50만원, 30만원과 함께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6회 보해 매화사진 촬영대회'에는 700여명이 참여, 총 1158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보해는 수상작 50여점을 광주 지하철 상무역, 신세계 백화점 로비, 전남도청 윤선도관, 여수시청에 전시하는 등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