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근 세무사회장, 장학금 8000만원 '쾌척'

조세일보 | 임명규 기자 2008.03.0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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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공무원 자녀 등 56명에 수여

조용근 한국세무사회 회장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국세공무원 자녀 등 총 56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5일 세무사회 등에 따르면 조 회장은 오는 8일 서울 강남구 서초동 석성장학회 사무실에서 국세공무원 자녀 등 대학생 35명, 고등학생 19명, 중학생 2명에게 8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 회장은 별세한 부친이 남긴 주택을 처분한 종자돈으로 1994년 '석성장학회'를 설립한 이후, 일반인 및 국세공무원의 자녀들에게 지금까지 약 5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용근 세무사회장, 장학금 8000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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