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국세청장 사의…고위직 '줄퇴직' 이어지나

조세일보 | 김진영 기자 2008.03.12 11:30

글자 크기조절

글자 크기가 적당하신가요?

보통
크게

이병대 부산지방국세청장과 김정민 광주지방국세청장이 지난 11일 서울로 상경 수송동 국세청사를 방문, 한상률 국세청장과 독대를 하고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세청 차장 인선 등 후속 고위공무원단 인사가 예정되어 있는 '민감한 시기'인 점을 감안할 때 직·간접적으로 인사대상에 포함된 이들 두 지방국세청장의 동선(動線)은 초미의 관심사 중 하나.

이 부산청장과 김 광주청장은 11일 오전 국세청을 방문해 한 국세청장을 만난 뒤 근무지로 돌아갔으며, 이후 각 지방청장들의 일괄 사퇴설이 불거져 나왔다.

국세청 일각에서는 조만간 있을 차장 인사 및 국장급 인사 윤곽이 드러나면 고위직들의 '줄퇴직'이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지방국세청장 사의…고위직 '줄퇴직' 이어지나

주요기사

정회원 전용 뉴스

많이 본 뉴스

이슈특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