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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세무서(서장 신규석)는 "광양매화문화축제 행사기간인 지난 12일 축제현장을 찾아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상대로 근로장려세제 홍보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순천서는 제12회 광양매화문화축제가 한창인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변 매화마을 축제현장에 근로장려세제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고호문 소득세과장을 비롯한 소득세과 직원들이 근로장려세제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고호문 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근로장려세제에 대한 홍보와 납세자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근로장려세제의 차질없는 집행을 위해 일용근로자를 비롯한 저소득 근로자의 근로소득지급명세서 제출 의무자인 사업자와 근로소득자를 상대로 근로장려세제 시행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근로장려세제는 저소득 가구에 대해 근로소득금액에 따라 산정된 근로장려금을 지급함으로써 근로빈곤층의 근로유인을 제고하고 실질소득을 지원하기 위한 근로연계형 소득지원 제도로서 2008년 근로소득을 기준으로 2009년부터 근로장려세가 최초로 지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