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주지방국세청(청장 김기주)은 10일 관내 세무서장들과 '성과계약 체결식'을 맺었다.
광주청은 이날 광주청장을 비롯해 지방청 국장 및 과장, 산하 14개 세무서장 등 고위간부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대강당에서 2008년도 '세무서장 성과계약'을 체결했다.
성과평가제도는 당해연도의' 성과계약'에 의해 개인의 목표달성도를 평가하여 그 결과를 성과급, 승진 등 인사관리에 반영하는 제도.
이날 체결식에서는 일선 14개 세무서장이 금년도 업무 추진방향과 15개 중점 추진과제, 성과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계획(Action Plan)을 발표하고 각 세무서장은 개별적으로 광주청장과 성과계약을 맺었다.
또 세금신고·민원·조사 등 서비스를 경험한 국민이 국세행정의 공정성, 전문성, 청렴성, 고객지향성, 이미지, 홍보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그 점수를 성과계약에 반영하는 국세행정에 대한 납세자신뢰도를 중요한 평가 항목으로 채택하고 업무성과에 반영하기로 했다.
김기주 광주청장은 성과계약 체결식에서 "도서 및 농어촌 지역이 넓게 분포되고, 영세사업자가 많은 이 지역 특성을 감안하여, 국민이 납세의무를 이행하는 데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고 세정에 대한 신뢰감을 조성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 청장은 "성과계약은 곧 신뢰를 바탕으로 한 국민과의 약속이므로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