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은 13일 대전시 장동 휴양림 계족산에서 개최된 '숲 속에서 맨발 걷기 대회'에 참가해 현금영수증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대전청은 숲속 황톳길 코스 구간에 '2008년 7월 1일부터 5000원 미만 현금거래도 현금영수증 발급이 가능합니다', '2008년 2월 22일부터 현금영수증미가맹점과의 현금거래도 신고하면 소득공제 가능합니다' 등의 플래카드를 설치했다.
또한 대전청 개인납세1과 직원들은 '현금영수증 꼭 챙기세요'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를 하기도 했다.
대전청 관계자는 "고객섬김·고객사랑의 마음으로 즐거움과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각종 축제와 행사에 동참해 고객 친화적이면서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적극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2008년 현금영수증 관련 세법 변경사항.
□국가 등의 현금영수증 발급의무 대상 제외(2월 22일부터)
□펀드수수료, 계좌이체 수수료 등의 금융용역 현금영수증 발급 대상 제외(2월 22일부터)
□미가맹점도 현금거래 신고·확인제 대상(2월 22일부터)
□변호사, 회계사 등의 전문직 사업자의 현금거래 신고·확인제 확대(누락·과소 신고한 경우 기한 내에 현금거래 사실 확인 신청: 1~6월분 9.15까지, 7~12월분 3.15까지)
□현금영수증 발급 최저 기준금액 폐지(7월 1일이후 발급분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