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재정장관 "강북 등 부동산 심리 안정 주력"

조세일보 | 임명규 기자 2008.04.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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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서울 강북과 경기 북부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조치가 필요한 것은 집중적으로 추진해서 조속히 심리를 안정시키는데 주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규옥 재정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열린 재정부 간부회의에서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강 장관이 이 같이 당부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추경 편성을 위한 국채발행 가능성과 관련 "추경 편성을 하려면 재원을 세계잉여금으로 하겠지만, 국채발행까지는 다소 무리가 있다"며 "현재로서는 (국채발행에 대해)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메가뱅크와 관련해 "언론이 자꾸 부처간 이견이 있다고 표현하는데, 각 부처의 의견을 수렴해 안을 만드는 정책결정 과정으로 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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