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장, 세무서장 등 관리자들과 성과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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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규 중부지방국세청장은 16일 중부청 국·과장 및 복수직 서기관, 26개 산하 세무서장들과 금년도 성과 목표에 대한 성과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중부청 대회의실에서 치러진 이날 체결식에서 조 청장은 “성과계약은 국민과 납세자에 대한 우리청의 엄중한 약속”이라며 “나 또한 성과계약 체결 시 납세자 신뢰도를 제고하지 못할 경우에는 그에 합당한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성과계약은 6개월 단위로 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누적관리해 향후 전보와 연봉 등 인사관리에 반영하겠다”며 “일선 서장들은 단순한 상명하복 관계에서 벗어나 계약관계로 변한 만큼 사명감을 갖고 훨씬 더 무거운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조 청장은 “중부청 및 산하세무서는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유도하고 신규직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전문성을 제고하는 한편 조사진행상황 중간통지 및 중소기업의 간편조사 확대 등 지도 위주의 세무조사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