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는 28일 편의점에서도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춘천시는 29일 이광준 춘천시장과 지방세 납부시스템 개발업체인 김용우 더존IT그룹 회장, 이봉수 농협중앙회 춘천시지부장과 함께 서비스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달 7일부터는 은행을 찾지 않고서도 도내 54개 및 전국의 '훼미리마트'를 통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춘천시는 앞으로 'GS25'와 '7-eleven' 등 다른 편의점에서도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수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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