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3일간 강원도 춘천에서 관계자 530명 참석
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21일(수)부터 3일간 강원도 춘천에서 전국의 지방세 담당공무원과 민간전문가 등 5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득세·소비세 도입과 지방세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2008 지방세 발전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방소득세와 지방소비세 도입 방안 등 지방세 발전 정책에 대한 폭넓은 논의와 함께, 신패러다임의 지방세 운영방안 등에 대한 지방세 담당 공무원들의 연구발표 및 토론 등이 진행된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포럼 첫날인 21일에는 정남준 행안부 제2차관이 참석 '새정부의 국정기조와 지방자치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며, 김진선 강원도 지사와, 윤석완 한국지방재정학회장 등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다.
제1세션은 한국지방재정학회가 맡으며, 강인재(전북대 교수), 이재은·곽채기(경기대 교수), 오동호(행안부 지방세제관) 등 학회 회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 '지방소득세·소비세 도입방향과 추진과제'를 주제로 토론한다.
또한 22일∼23일에 걸쳐 진행되는 제2∼4세션에서는 16명의 전국 지방세 담당공무원들이 지방세 관련 현장 경험을 통해 발굴한 연구과제를 발표하며, 심사를 통해 행정안전부장관상 등도 시상한다.
한편, 21일과 22일에는 전국 세정인의 밤과 전국 세정과장 회의 등의 행사를 통해 지자체 세정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