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률 국세청장은 이번 주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한을 맞아 현장직원들의 신고업무를 직접 격려할 예정이다.
신고기한 마지막주인 이번 주는 특히 신고업무가 집중되는 만큼 일선세무서를 직접 찾아가 종사직원들에게 충실한 신고도우미역할에 임해 줄 것을 당부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세청은 지난달 20일 실시된 세무사시험 1차시험 합격자 명단을 발표한다.
관세청은 이번주 국장급 인사가 마무리 될 전망이다.
최근 허용석 관세청장이 "5월중으로 국장급 인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힘에 따라 5월 마지막주인 이번주 관세청 국장급 인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세무사시험 1차시험 합격자 발표= 지난달 20일 전국 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됐던 2008년 세무사시험 1차 시험의 합격자 명단이 오는 27일 발표된다.
국세청은 1차시험 합격자 명단을 이날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와 국세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taxstudy.nts.go.kr)에 공고하며 성적은 국세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올해 세무사시험은 최소합격인원이 작년보다 10% 줄어든 630명으로 매 과목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자 전원을 합격자로 결정하되 합격자가 630명이 미달되면 평균 60점 미만인 응시자중에서 고득점자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하게 된다.
지난 주 중국 출장에서 돌아온 한상률 국세청장은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한의 마지막주인 이번 주, 직원들이 종소세 신고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직접 주문할 예정이다.
특히 일선세무서 신고현장을 직접 찾아가 납세자들을 만남은 물론, 마지막까지 현장직원들의 친절한 신고도움을 당부할 계획이다.
□관세청 국장급 인사 초읽기= 이번주 관세청은 대폭적인 국장급 인사가 단행될 전망이다.
허용석 관세청장은 최근 "5월중으로 대폭적인 국장급 인사를 단행할 것"이며 "과장급 인사도 6월초까지는 끝내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국장급 인사는 전보와 승진을 포함한 큰 폭의 인사이동이 늦어도 이번 주 중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큰 폭'이라는 허 청장의 인사복안에 따라 명예퇴직자의 규모와 이에 따른 승진인사의 규모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울러 허 청장이 '행시출신이 아닌 일반직 출신의 발탁인사를 하고싶다'는 의중을 수 차례 강조해 온 만큼 행시출신과 함께 일반직 출신의 국·과장급 승진후보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기획재정부 조세개혁 워크숍 개최= 기획재정부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미국 워싱턴D.C. 소재 IMF 본부에서 조세개혁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우리측은 이희수 세제실장 등 7명의 재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IMF에서는 Carlo Cottarelli 재정국 부국장, Isaias Coelho 조세정책과장 등 9명의 세제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번 워크숍에서 정책일반, 소득과세, 소비과세, 재산과세 등 4개 세션으로 나눠 각각 발표와 질의·토론을 벌일 예정이며, 재정부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향후 세제개편 방향에 참고한다는 방침이어서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