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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부원장 인사 이르면 26일 오후 발표

조세일보 | 최정희 기자 2008.05.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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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부원장 인사가 빠르면 26일 오후 발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재훈 금융위원회 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감독원 부원장 인사는 빠르면 오늘 오후에라도 발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 부원장 인사는 금감원장이 추천해 금융위원회에서 임명하는 과정을 거치지만, 금융위는 부원장 인사에 대해서 청와대의 입장을 기다려왔다.

현재 증권담당 부원장에는 박광철 현 부원장보가, 은행담당 부원장에는 임주재 총괄담당 부원장보와 노태식 은행담당 부원장보, 양성용 부원장보가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 대변인은 금감원 부원장 3명이 모두 발표되느냐는 질문에는 "발표가 나온 후에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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