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차기은행장 후보에 이종휘 前수석부행장을 추천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리은행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이재웅 前 성균관대 부총장)는 차기 은행장후보 추천을 위해 후보자 공모 및 서류 심사, 면접 등을 진행한 결과 이종휘 前수석부행장을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
이종휘 후보는 1970년 우리은행에 입행, 영업점과 본점에서 실무를 쌓았으며, 여의도중앙지점장, 재무기획팀장 등을 거쳐 2001년 임원으로 승진, 신용관리본부, 기업금융고객본부, 경영기획본부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그는 2004년부터 3년간 수석부행장으로 은행 영업을 총괄하며 우리은행의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그의 금융업 전반에 대한 풍부한 식견, 미래지향적인 리더십과 균형 잡힌 경영전략을 통해 그룹 차원의 시너지 극대화, 비이자수익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 선제적 리스크 관리, 성과주의 문화 확산 등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그의 취미는 등산이며, 부인 이연희 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우리은행은 오는 26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우리은행 제5대 은행장으로 이종휘 후보를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1949년 1월 25일 경북 대구 출생 ▲경북대 사범대학 부속고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한일은행 입행 ▲돈암동지점장 ▲중부지점장 ▲여의도중앙지점장 ▲포스코센터지점장 ▲한빛은행 재무기획팀장 ▲상무(여신지원본부장) ▲집행부행장(신용관리본부장) ▲우리은행 수석부행장 ▲우리투자증권 상임고문 ▲옛 재정부장관 표창 ▲동탑산업훈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