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인터넷뱅킹으로 예·적금 해지하세요"

조세일보 | 최정희 기자 2008.06.08 12:00

글자 크기조절

글자 크기가 적당하신가요?

신한은행이 업계 최초로 인터넷을 통해 예금이나 적금을 해지할 수 있는 서비스를 6월말부터 시행한다.

8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고객이 창구에서 가입한 예금 및 적금의 만기 도래시 은행직원과 전화상담을 거쳐 인터넷뱅킹으로 해지 및 신규 가입을 할 수 있는 '신한 e-간편 해지서비스'가 실시된다.

이용대상은 실명의 개인(개인사업자 포함)이며, 대상예금은 창구에서 신청한 5000만원 이하 정기예금 및 적금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창구 내점거래가 쉽지 않았던 직장인, 자영업자. 해외체류자, 장기출장 고객 등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시행초기에는 예금 및 적금으로 한정돼 있지만 향후 거래대상 상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