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 소속 여성 세무사들이 줄넘기 게임을 즐기고 있다.
부산지방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이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가을잔치'를 벌였다.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김성겸)는 지난 8일 회원들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한 가을 체육대회를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치렀다고 9일 전했다.
김 회장은 대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전날 태풍의 영향으로 부산지역에 비가 내려 우려했으나 더 높은 가을 날씨로 회원들이 화합과 우정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풍성한 가을잔치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회원 약400명이 참석한 이날 체육대회는 1부 개회식과 팀편성, 에어로빅으로 몸을 풀었고, 본격적인 게임은 2부에서 축구, 제기차기, 단체줄넘기, 윷놀이, 족구, 공굴리기, 피구, 400m계주, 여성회원 댄스 등 각종 경기로 화기애애한 장을 만들어 갔다.
또 이어 제3부 폐회식에서 전회원에게 주어진 참가 상품과 경품추첨은 신용호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회원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선사, 이날의 하이라이트가 됐다.
이날 행사엔 내빈으로 한국세무사회 유재선 부회장과 정구정 전 한국세무사회장이 참석했고, 부산시장을 대신해 市 재정과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