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세무서(서장 차동욱)는 지난 27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탑 앞 광장에서 열린 '제7회 유관순 마라톤 대회'에서 마라톤 참가자와 시민들에게 현금영수증과 전자세금계산서, 근로장려금 제도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29일 천안세무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변호사 등 전문직 사업자의 30만원 이상 현금거래분에 대한 현금영수증 발행의무화 등 개정된 현금영수증 제도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특히 발행건당 100원의 세액공제(100만원 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자세금계산서제도와 5월에 신청하는 근로장려금제도 등 생활에 밀접한 내용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차동욱 서장은 "근로장려금은 국세청 소관 업무중 중요한 복지업무로 저소득 근로자가구의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또 하나의 나눔"이라며 국세행정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이어 "천안세무서는 앞으로도 관내의 문화·체육행사는 물론 유관기관, 사업자단체, 친목단체 등 각종 모임에도 적극 참석해 국세행정을 설명하고 신청자격이 있는 저소득근로자들이 빠짐없이 근로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 서장은 이날 유관순 평화축전에서 천안세무서 직원들과 함께 모은 아동결식기금 510구좌(1구좌 3500원)를 기부하는 등 충절의 고장 천안에서 유관순열사의 '평화·나눔의 정신'을 실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