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짝'>
짝 키스타임 극과 극, 과연?
짝 키스타임 극과 극이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짝'은 프로야구 8개 구단 특집으로 꾸며져 남녀 14명이 애정촌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두산을 응원하는 남자 2호와 여자 5호가 커플이 됐으며 넥센을 응원하는 남자 3호와 두산팬인 여자 2호가 짝을 이뤄 야구장 데이트를 즐겼다.
야구를 보던 중 두 커플에게 키스타임이 찾아왔는데 남자 2호와 3호의 행동은 극과 극으로 달랐다.
여자 5호에 큰 관심이 없던 남자 2호는 자신의 얼굴이 전광판에 비춰지자 응원봉으로 얼굴을 가린 채 여자 5호의 볼에 뽀뽀를 하는 척 위기를 모면했다.
이에 반해 남자 3호는 키스타임이 되자 여자 2호에게 적극적인 키스를 해 시선을 모았다.
이후 여자 2호는 인터뷰에서 "그런 캐릭터의 사람이 진짜 남자친구라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며 남자 3호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짝 키스타임 극과 극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짝 키스타임 극과 극, 남자 3호 멋있네", "짝 키스타임 극과 극, 좋아하는 사람이 하면 좋겠다", "짝 키스타임 극과 극, 여자 5호 민망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