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국민 예능 '개그콘서트'의 주역으로 활약 중인 김준현, 신보라가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 출연료에 관해 입을 열었다.
이날 녹화에서 "'개그콘서트'는 코너 출연을 많이 하면 출연료를 더 많이 받느냐"는 MC 김승우의 질문에 김준현은 "그런 오해들을 많이 하시는데, 코너를 10개 하든, 1개 하든 출연료는 똑같다"고 밝혀 듣는 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는다.
이어 김준현은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는 공채 개그맨들은 연차별로 등급이 있는데, 그 등급에 맞게 출연료가 나온다"고 밝혔고, 신보라 역시 "시상식에서 수상을 한다거나 수상 후보에 올라가면 등급이 올라가기도 한다"며 개그맨들의 출연료 법칙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MC 이기광이 "녹화를 했는데도 편집이 되면 출연료를 받지 못하냐"고 묻자 김준현은 "고정코너의 경우 통편집이 돼도 출연료의 60%를 받을 수 있다"고 대답했고, 이에 신보라는 "대신 코너가 대박이 나도 인센티브나 보너스는 없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고.
두 사람은 이밖에도 궁금했던 개그맨들의 출연료 속사정을 속속들이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