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도권공장 곧 허용-차관회의

정부가 삼성전자와 쌍용차의 수도권 공장 증설을 곧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재경부와 건설교통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 차관들은 협의를 갖고 허용시기와 방법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재경부 관계자는 "이달 초 월내 허용방침을 밝힌 부총리의 의견이 있었기 때문에 세부방안을 논의하고 승인 절차를 최종 조율하게 될 것"이라고 고 말했다.

한편 김진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지난 4일 "빠르면 이달 중으로 수도권 내에 공장이 신.증설되도록 할 것" 이라고 밝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