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氏 등 국감증인 11명' 불출석-조세일보모바일

금감위·금감원 국정감사에 노무현 대통령 주변문제와 관련 증인으로 채택된 대통령 측근 및 친인척 16명중 안희정 전 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 부소장과 노 대통령의 친형 노건평씨를 비롯한 11명이 불출석.

29일 정무위원회의 금감위·금감원 국감에 불출석 의사를 밝힌 이들은 안희정씨와 노건평씨를 비롯해 민상철, 민경찬, 선봉술, 홍경태, 최도술, 박연차, 이상호, 이철승, 박성태씨 등 11명.

안희정씨는 최근 늑골을 다쳐 출석이 어려운 상태라며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를 밝혔으며, 노건평씨는 증인 통지서 도착이 출석 1주일 전에 이뤄져야 한다는 법규정을 들어 불출석 의사를 전달.

이에 따라 정무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한나라당과 민주당간 '공조'를 통해 내달 10일 금감원 국감 때 이들이 다시 증인으로 나오도록 의결할 방침.

한편 이들 외에 강금원 창신섬유 대표와 생수회사 '장수천'을 인수한 김근보씨, 한국리스의 장재철 대표 등은 출석.

'안희정氏 등 국감증인 11명' 불출석

주요기사

정회원 전용 뉴스

많이 본 뉴스

이슈특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