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범벅 치킨 <사진: DB>
소금 범벅 치킨이 화제다.
지난 3일 한국소비자원은 11개 프랜차이즈점 치킨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 발표에 따르면 양념치킨과 구운 양념치킨 1조각의 최대 나트륨 함량은 557mg으로 1일 섭취기준량 2000mg의 28%에 해당하는 수치다.
양념치킨 및 구운 양념치킨의 경우 한 조각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평균 469mg이며, 굽네핫치킨이 557mg으로 가장 높았으며 교촌레드오리지날이 301mg으로 가장 낮았다.
또한 후라이드 및 구운치킨의 경우 평균 428mg이며 KFC가 525mg으로 가장 높았으며 교촌치킨이 337mg으로 가장 낮았다.
이 같은 결과에 한국소비자원은 "치킨은 튀기거나 굽는 조리방식, 메뉴, 양념 정도에 따라 열량과 나트륨, 지방의 함량이 바뀐다"며 "자신의 건강 상태와 식생활 습관을 고려한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소금 범벅 치킨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금 범벅 치킨, 자주 먹지 말아야겠다", "소금 범벅 치킨, 이럴수가", "소금 범벅 치킨, 먹기가 망설여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