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꽈당 굴욕<사진: KBS 2 '개그콘서트'>
수지 꽈당 굴욕, 무슨 사연?
수지가 무대에서 넘어지는 굴욕을 당했으나 보는 이들에게는 웃음을 선사해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에는 최근 신곡을 발표한 미쓰에이 멤버들이 차례로 출연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수지가 이날의 히로인. 과거 김준현과의 뽀뽀 해프닝을 해명하기 위해서였는데 본의 아니게 바닥에 꽈당 넘어지는 몸개그를 선보인 것.
놀란 사람들을 뒤로 한 수지는 금세 일어나 미리 준비한 멘트를 하는 침착함을 보였다. "과거 이 코너에 출연했을 당시 김준현과는 "정말 입술이 닿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일부러 넘어진 것 같지는 않은데", "아프지 않을까?", "바로 연기 들어가는 거 보면 역시 프로" 등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지 외에 '꽈당 굴욕'을 당한 미녀 스타로는 한지민, 보라, 아이유 등이 있다.
한지민은 지난 10월 2일 '2012 코리아 드라마페스티벌'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가 긴 드레스 자락을 밟고 넘어졌었다.
보라는 무대에서 자주 넘어져 '꽈당 보라'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아이유도 광고를 찍다가, 상 받으러 뛰어나가다 넘어진 전력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