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이진우 연구원이 경기도 화성 두레자연고에서 친환경 자동차의 종류와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남양연구소에 근무하는 20여명의 연구원들이 청소년들에게 재미있는 자동차의 세계에 대해 소개하고 꿈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연구원 과학나눔강연 활동으로 이름 붙여진 이번 활동은 1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두레자연고등학교에서 친환경 자동차의 종류와 원리를 주제로 열렸다. 내달초까지 화성시 일대 초·중·고등학생 1700여명을 찾아간다.
이날 처음으로 진행된 과학나눔강연 활동에서는 현대차 이진우 연구원이 두레자연고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자동차의 종류와 원리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나눔활동은 친환경차 특징 및 원리 설명, 소금물로 가는 모형 자동차 제작 실습 등을 통해 친환경 자동차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자동차와 나를 주제로 미래의 꿈을 상상해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나눔활동에 함께한 김보미 양(18)은 “친환경차에 대해 좀 더 알고 싶고, 직접 친환경차를 만들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고 말했다.
강연을 진행한 이 연구원은 “내가 가진 지식을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에게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