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7 소설 <사진: CJ E&M>
'응답하라 1997 소설'
응답하라 1997 소설 출간 소식이 화제다.
tvN '응답하라 1997'이 소설로 출간된다.
소설 '응답하라 1997'은 H.O.T 광팬 '1세대 빠순이' 시원(정은지)과 '순정훈남' 윤제(서인국), '에로지존' 학찬(은지원), 다정다감 섬세남 준희(호야), 부산 최고의 오지라퍼 성재(이시언), 싑게 사랑에 빠지는 유정(신소율) 등 개성만점 고등학생 여섯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 복고 드라마다.
또 드라마를 옮긴 소설 '응답하라 1997'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은 물론, 1990년대 배경과 아이템, 다양한 에피소드를 섬세한 감각으로 지면에 담아냈다.
특히 주옥같은 명대사와 명장면을 꼼꼼하게 되짚어 보고, 눈빛과 표정으로 주고 받았던 애틋함을 디테일한 감정 묘사로 완벽하게 재연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책 페이지마다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각 장에 해당하는 드라마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감상할 수 있게 해 재미와 함께 글을 읽는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덕재 tvN 콘텐츠 기획담당은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인 만큼 종영 이후 각종 출판사에서 러브콜을 받았다"며 "시청자분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출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설은 드라마와는 또 다른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할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