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 2호 눈물, "내가 과연 사랑 받을 자격이 있나?"

'짝 여자 2호 눈물'

SBS '짝'에 출연한 여자 2호 지유가 눈물을 흘렸다.

19일 방송된 '짝'에서는 남자 출연자들이 여자 2호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남자 1호는 차를 뛰어넘는 묘기를 선보이며 여자 2호에게 어필했다. 남자 5호도 덤블링을 펼치며 경쟁에 나섰다.

이때 여자 2호는 남자 1호의 팔에 있는 상처를 우연히 목격했다. 남자 1호는 여자 2호에게 잘 보이고 싶다는 일념으로 연습해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여자 2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뭐라고…감당하기 어려운 순수함을 갑자기 받은 느낌"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차라리 대본이 있거나 연기였으면 좋겠다"며 "내가 과연 사랑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인지 돌이켜 봤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