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반전 <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런닝맨 반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반전이 펼쳐져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지난 13일 '런닝맨'에서는 멤버들과 게스트 '빙속 여제' 이상화, 제국의 아이들 멤버 동준, 배우 김민종, 류승수, 오만석, 임주환, 김정난의 마파이 게임이 전파를 탔다.
마피아 게임은 참가자들이 시민과 마피아로 나뉘어 게임을 진행한 뒤 최종 미션까지 살아남은 사람들 중 한 명이라도 마피아가 있으면 마피아 팀이 승리를 거두는 게임.
이날 출연진들은 숨어있는 마피아를 잡기 위해 자신의 손바닥보다 더 큰 우럭을 잡아와야 승리하는 미션을 부여받았다. 특히 출연진들은 1위부터 4위까지 마피아 지목에서 제외되는 특전이 주어지자 눈에 불을 켠 채 낚시에 돌입했다.
하지만 김민종은 심한 뱃멀미를 호소하며 배 위에서 쓰러져 눈길을 끌었다. 이는 마피아인 김민종이 '런닝맨'에서 준비한 반전 카드로 그는 VJ에게 "이미 다들 나한테 속은 거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민종의 예상대로 함께 낚시를 했던 가수 김종국은 완벽하게 속은 채 "김민종은 진짜 마피아가 아니다"라며 "아예 낚시할 생각도 없었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런닝맨 반전을 접한 누리꾼들은 "런닝맨 반전, 김민종 대단하네", "멀미 연기의 최고봉"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