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선수자격 박탈 <사진: 김연아 공식사이트(올댓스포츠), 대명상무 아이스하키 페이스북>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선수자격 박탈'
김연아 남자친구이자 국군 체육부대 소속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 병장이 합숙소를 무단이탈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국방부는 지난 6일 "지난 6월 27일 김 병장과 이모 병장, 이모 상병 등이 훈련을 위해 경기도 일산 합숙소에 체류하던 도중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들 세 명은 당시 민간인 코치에게 '음료수를 사러간다'고 말한 뒤 숙소에서 이탈해 차를 몰고 나가서 마사지 업소를 갔으며 이후 몇 시간 뒤 합숙소로 복귀하던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이를 은폐했다.
당시 김 병장 등은 가까운 마사지 업소에서 마사지를 받고 복귀하다 음주 운전차량과 충돌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사고 당시 이 병장이 운전을 했고 김 병장은 조수석에 타고 있었다"며 "현역 병사가 근무지를 이탈해 운전을 하거나 마사지 업소를 출입하는 것 모두 부대 국군체육부대 규칙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마사지 업소는 퇴폐 마사지 업소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김 병장은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체육부대 소속 선수 자격이 박탈되고 일반 보직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선수자격 박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선수자격 박탈, 왜 저런 짓을",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선수자격 박탈, 김연아가 뭔 죄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