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장실질심사 출석 <사진: MBC 뉴스 캡처>
최은영 한진해운 전 회장이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14일 최 전 회장은 미공개 정보를 알고 주식을 팔아 손실을 피한 혐의로 서울남부지법에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출석했다.
이날 기자들의 질문에 일체 답변하지 않은 최 전 회장은 법원에 들어가기 전 "최선을 다해 소명하겠다"는 한 마디만 남기고 즉결법정으로 들어갔다.
한편 최 전 회장은 한진해운이 자율협약 신청을 발표하기 전 이 내용을 미리 파악하고 4월 6∼20일에 두 딸과 함께 보유했던 한진해운 주식을 모두 팔아 약 10억원의 손실을 피한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