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데이먼 내한…'제이슨 본' 국내 개봉 앞두고 "1대1 격투·카 액션 신 멋있다"

할리우드 배우 멧 데이먼이 영화 '제이슨 본'의 28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찾았다.

3년 만에 내한한 맷 데이먼은 지난 8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감사합니다"라며 한국어로 직접 인사했다.

그는 '본 얼티메이텀' 이후 9년 만에 시리즈에 복귀한 것에 대해 "제이슨 본은 내 인생과 커리어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사랑하는 캐릭터"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1대1 격투 신이 멋있을 것이다. 또한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 앞을 비롯해 도로 중간 중간을 밤 12시마다 막고 촬영한 카 액션 신은 기대해도 좋다. 무려 170대의 차량이 부셔진다"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제이슨 본'의 또다른 주연배우 알리시아 비칸데르도 함께했다. 그는 올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인재이다.

영화 '제이슨 본'은 오는 7월 2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