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배진영 [사진: 워너원 페이스북]
'워너원' 멤버 배진영이 콘서트를 앞두고 부상 소식을 전했다.
3일 배진영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워너원 첫 번째 월드 투어 콘서트 'Wanna One World Tour ONE : THE WORLD'를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배진영은 자신의 귀 부상에 대해 "어제 사고는 옹성우 형 잘못도 아니고 내 잘못도 아닌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다. 너무 놀랐다. 난 평소에도 무대를 중요시 여기는 편이다.그래서 나 스스로에게도 속상했고 분들에게도 죄송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가족들이 와 있어서 걱정을 크게 하실 수 있을 것 같았다. 눈물을 보였던 것은 정말 부끄럽고 창피했다. 오늘 컨디션은 좋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다"며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워너원은 이번 서울을 시작으로 산호세, 달라스, 시카고, 애틀란타, 싱가포르,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홍콩, 방콕, 멜버른, 타이페이, 마닐라까지 13개 도시에서 총 18회 월드투어를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