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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분석가, 관세부과... 중국 아닌 미국경제에 타격 줄 것

조세일보 / 황윤지 기자 | 2019.08.05 17:49

트럼프, 백악관 참모들 반대 물리치고 관세부과 결정

(사진=CNBC 홈페이지 캡쳐)

◆…(사진=CNBC 홈페이지 캡쳐)

미국 분석가들은 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관세 부과가 중국이 아닌 미국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일(현지시간) 트윗을 통해 9월 1일부터 3,00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에 관세 1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이미 지난 5월 10일(현지시간) 2,500억 달러어치 중국산 제품에 관세 25%를 부과한 상황이다. 지난 6월 29일 미중무역전쟁 휴전을 선언하면서 3,250억달러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관세 10% 부과를 보류했지만 이번에 협상결과가 없자 추가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앤드루 콜리어 오리엔트캐피털리서치 상무이사는 2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추가관세 부과는 중국보다 미국 경제에 타격을 줄 것"이라며 "주로 노트북, 휴대전화와 같은 제품을 이용하는 미국 소비자들에게 타격을 줄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미국이 추가관세로 이중 불행의 위험을 가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첫 번째로 미국 GDP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미국의 소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두 번째로  미국 전역의 소매점들의 고용 상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미국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관세에 대해 '사실상 상당히 역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9월 1일부터 관세가 발효되면 미국의 인플레이션에 큰 영향을 미치고 미국 다국적 기업의 수익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시티분석가들은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백악관 자문단들도 관세 부과 반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자문단의 반대에도 3,000억달러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관세 10%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백악관 보좌관들은 추가로 관세를 부과하면 미국 경제에 타격을 주고 중국과의 관계가 더 악화될 것이라며 추가관세 부과를 반대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관세부과를 밀어 부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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