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왼쪽) 손예진. 사진=tvN 홈페이지
배우 현빈(본명 김태평)과 손예진(손언진)이 부부가 된다.
현빈과 손예진은 31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그랜드워커힐서울의 애스톤하우스에서 양가 부모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청첩장을 받은 하객들은 철통 보안을 당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스타들의 결혼식에 열리는 결혼 기자회견, 하객 포토월은 진행되지 않으며 배우 장동건이 축사를 하는 것 외에는 주례나 축가 등 결혼식 관련 내용은 일절 공개되지 않았다.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영화 '협상'에 동반 출연하며 처음 열애설이 터졌고 이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출연하며 세 번의 열애설이 나왔으나 모두 부인했다. 양측은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 지난해 1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지난달에는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손예진은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고 했고 현빈은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그녀와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걸어가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