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잠정)실적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비교했을 때 각각 0.6%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년간 실적을 살펴보면 지난 2020년 2분기 매출이 직전 분기보다 37.4% 뛰어오른 1888억원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593억원을 달성한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전체 매출의 66.3%를 차지하는 더블다운카지노의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4.4% 감소했고 29.6%의 비중을 갖는 더블유카지노의 매출도 같은 기간 16.3% 쪼그라들었다고 설명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5.3% 감소한 42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비용이 1분기에 1073억원으로 전년 동기(1136억원)보다 5.5% 줄어들었음에도 매출 부진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크게 줄었다.
한편, 영업이익률은 1분기 28.4%를 기록해 전년 동기(30.7%)보다 2.3%p 줄어들었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캐주얼 게임, i-Gaming, P2E 스킬 게임 등 서비스 장르를 늘리고 신규 사업을 전개해 성장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