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누적 관객 수 40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권 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14만 160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395만 5677명.
이 작품은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속에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수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이다.
2위에는 영화 '범죄도시2'가 이름을 올렸다. 오는 18일 개봉을 앞둔 '범죄도시2'는 시사회를 통해 8835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9051명을 기록했다.
'범죄도시2'는 청불 액션 영화 '범죄도시' 후속작으로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콜린 퍼스 주연의 영화 '민스미트 작전'은 이날 개봉해 5452명이 극장을 찾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8160명.
이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 중 전쟁을 승리로 이끌 교두보인 이탈리아 시칠리아를 두고 연합군이 수행한 첩보 작전을 다룬다.
뒤를 이어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배드 가이즈'가 5019명, 4412명으로 각각 4·5위에 자리했다.
한편 이날 극장가를 찾은 관객은 16만 1038명으로 전날 보다 8천여명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