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 이주영,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정우성·이정재 한솥밥

배우 이주영이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이주영과의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2015년 영화 '몸 값'으로 데뷔한 이주영은 제14회 아시아나 단편영화제 '단편의 얼굴상', 제10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대단한 배우상' 등을 수상했다. 이후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보이스', '윤시내가 사라졌다', '유령', 드라마 '라이브',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특히 영화 '독전'에서는 농아남매의 동생 역을 맡아 수어 연기는 물론, 액션까지 소화하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영화 '독전2', OTT 시리즈 '머니게임' 등을 통해 새로운 얼굴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이주영과 한 식구가 되어 기쁘다"며 "이주영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주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아티스트컴퍼니에는 배우 안성기, 정우성, 이정재, 염정아, 박해진, 김종수, 박소담, 배성우, 김예원, 임지연, 신정근, 김준한, 표지훈(피오), 조이현 등이 소속 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