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기념주화 1만5653장 예약…경쟁률 1.12:1

한국은행은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기념주화(은화)의 구매예약 접수 결과 총 1만5653장이 접수돼 1.1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판매형태별로는 2종 세트(1.18:1)에 대한 선호도가 단품(은화Ⅰ 0.97:1, 은화Ⅱ 0.96:1)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2종 세트는 예약신청량이 발행량을 상회함에 따라 오는 20일 한은과 한국조폐공사 공동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한다. 1세트당 1개의 번호(난수)를 부여한 후 무작위로 추첨한다. 단품은 모두 예약신청량이 발행량을 하회함에 따라 신청자별 당첨수량 확정을 위한 추첨은 실시하지 않는다.

2종 세트 당첨자 추첨은 20일 한국조폐공사 주관 하에 한은 직원이 입회해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2종 세트) 및 교부 수량(단품 및 2종 세트) 안내는 27일 오전 11시이다. 신청자는 한국조폐공사 홈페이지 또는 동 사 쇼핑몰 홈페이지에서 당첨 여부(2종 세트) 및 교부 수량을 조회할 수 있다. 아울러 금융기관(우리농협은행) 인터넷 신청자는 동 은행 홈페이지에서도 조회 가능하다.

신청금 환급은 6월 27일 이후 예약신청서에 기재한 계좌번호로 환급되며 환급 관련 문의는 한국조폐공사 고객센터 또는 영업총괄팀에 하면 된다.

교부개시일은 2023년 7월 26일이며 신청자는 예약신청시 신청한 방법(은행 영업점 수령 또는 우편 배송)에 따라 수령 가능하다.

단품 미달 물량(총 151장(잠정치);은화Ⅰ 64장, 은화Ⅱ 87장)은 한국조폐공사가 8월 중 자사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일 가격으로 상시 판매할 예정이다.

일정 등은 다소 변경될 수 있으며 교부 관련 상세한 내용 및 진행 상황 등은 판매를 담당하는 한국조폐공사와 지정 접수은행(우리·농협은행)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