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대 부산국세청장은 부가가치세신고 마감일을 사흘 앞둔 22일 부산진세무서(서장 정진태)와 금정세무서(서장 강위제)를 차례로 순시, 막판 신고현장에서의 일선직원들을 격려하며 고소득자영업자 관리에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오후 3시경 부산진세무서에 도착한 이 청장은 곧장 전자신고현장과 민원실에 들러 신고를 위해 세무서를 찾은 납세자들과 일일이 악수, 신고에 어려움이나 불편이 없는지를 꼼꼼하게 체크했다.
이어 4시반경 금정세무서에 도착한 이 청장은 강 서장의 안내를 받으며 신고현장을 둘러보고, 세무서를 찾은 납세자에게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성실납세에 감사한다"고 인사하기도 했다.
이 청장은 또 당초 일정에 없던 금정세무서 양산 신고센터를 불시에 방문, 신고현장 직원들에게 "어려운 근무환경에 고생이 많다"고 격려하며 철저한 신고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순시자리에서 이 청장은 일선세무서 간부들에게 "신고기간 중 납세자가 불편한 점이 없도록 특별히 친절한 안내를 잘 해줄 것과 고소득 자영업자의 관리에 집중적으로 신경을 써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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