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천안함재단은 3일 서울 여의도 KBS별관 10층 재단 사무실에서 조용근 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경숙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인규 KBS사장, 최윤희 해군참모차장, 천안함 유족 3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천안함재단은 이날 총회를 열고 조용근 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4명의 이사(신종익, 엄치성, 오계록, 지연옥), 2명의 감사(고성균, 박환택), 사무총장 등의 임직원을 선임했다.
조 이사장은 "천안함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후손들이 기리고 계승할 수 있도록 각종 추모사업을 펼치며 호국정신을 일깨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