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가 만드는 세상' 사외보 부문 기획대상 받아
보해 사외보 '보해가 만드는 세상'이 '2010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기획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6일 보해에 따르면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2010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언론재단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보해가 만드는 세상'은 인쇄 사외보(혼합보) 부문 기획대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보해가 만드는 세상'은 주류기업 보해양조에서 지난 1987년 11월 창간, 현재 통권 94호까지 발행된 사외보로, 이번 시상에서 4만명이 넘는 독자들에게 풍성한 읽을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생활 및 건강 정보, 따뜻한 삶의 이야기 등을 세련된 디자인으로 조화롭게 풀어낸 점이 호평을 받았다.
특히 '보해가 만드는 세상' 남도문화와 주류문화를 적절히 다루고 있는 국내 유일의 사보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계간지의 특성을 살려 사계를 4가지 색상으로 특징 있게 표현한 점도 이번 수상에 기여했다.
보해 관계자는 "창간된 지 올해로 24년을 맞는 '보해가 만드는 세상'은 현재 4만3000명이 넘는 독자들에게 무료로 발송되고 있다"며 "내용과 디자인이 좋아 '소장용'으로 보관하는 독자도 많을 만큼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기업문화 발전과 제작 작품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권위 있는 행사로 올해는 국가기관 및 공·사기업과 기관, 단체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등 1050여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