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채권·재고 현황 등 영업정보 실시간 조회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영업 및 현장지원 업무에 필수적인 모바일 영업자동화 시스템 'Smart SFA(Sales Force Automation)'를 출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Smart SFA'는 기업에 구축된 ERP 시스템을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모바일 기기와 연동시켜 다차원적인 업무 환경을 제시하는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영업 프로세스에 따라 카테고리화된 핵심 영업정보가 체계적으로 제공된다.
사용자는 'Smart SFA'를 통해 주문, 채권, 재고 현황 등의 영업 정보와 고객사 정보를 빠르고 간편하게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주변검색' 기능을 활용해 현 위치 부근의 고객사를 파악, 기동성 있게 현장 영업활동 할 수 있으며, 거래처 방문 시 품목별 재고 현황·영업 단가 등 견적서를 현장에서 바로 작성해 실사 출력이 가능하다.
또한 주문서, 거래명세서 등 각종 출력물들도 즉시 이메일로 전송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업무 처리가 가능해진다.
회사로서는 현장직원들에게 영업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지하고, 전 직원의 영업 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게 장점. 외근 직원들이 모든 업무를 모바일로 직접 처리하기 때문에 영업지원에 투입인력을 축소할 수 있다는 것이 더존측의 설명이다.
더존비즈온은 이미 지난해 11월 SK텔레콤과 공동 개발한 모바일 경영관리 솔루션 'Smart CEO'를 선보이며 모바일 오피스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연 바 있다.
이 솔루션은 삼성전자 갤럭시 탭에 최초로 탑재된 CEO 전용의 모바일 경영서비스로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으며, 더존은 꾸준한 마케팅 활동을 힘입어 현재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Smart CEO'와 'Smart SFA' 외에도 임직원용 모바일 오피스 'Smart Workforce'와 세무전문가용 모바일 오피스 'T-Moz', 소호사업자 및 전문직 사업자용 통합 모바일 경영솔루션 'T-Book' 등이 시장에 나설 막바지 채비에 한창이라고 전했다.
이중현 더존비즈온 부사장은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 워크 트렌드는 시대적 패러다임"이라며 "이미 메일과 전자결재가 가능한 1단계 수준을 넘어,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전문분야 실무진의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다양하게 반영한 2단계 시스템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더존비즈온은 이미 수년 전부터 모바일 오피스 시장이 가진 잠재성을 주목해 이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왔다"며 "지난 20년간 축적한 기업용 솔루션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모바일 서비스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