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公 "연체보증료 감면 3월말 종료"

주택금융공사는 연체보증료 특별감면 기간이 오는 3월말로 종료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택보증서를 이용해 은행에서 주택자금대출을 받은 보증료 연체 고객은 오는 3월말까지 대출받은 은행 영업점에 미납 보증료를 납부하면 연체보증료(정상보증료의 10%) 전액에 대해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보증기한 경과 후 발생한 추가보증료 중 가산보증료(보증잔액의 연 0.5%)도 감면받을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감면 기회를 활용하면 연체 및 추가보증료를 감면받아 정상적인 보증거래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금융비용 부담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택금융공사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약 2개월간 약 1만2000여명에게 보증료 감면혜택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