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사랑나눔재단은 19일 제7기 '산은 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올해 81명의 장학생을 선정해 총 298명에게 5억2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협력으로 진행하는 산은 장학금 사업은 지난 2005년 산업은행 임직원들의 '끝전 모으기' 행사에서 출발했다.
지난해부터는 산은금융그룹 자회사가 모두 동참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산은 장학금'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27억을 지원해왔으며, 장학생들의 진로적성 탐구를 위한 산업시찰 캠프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강만수 산은지주 회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취약계층의 사회 안전망 확충과 기회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라며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학업정진을 위해 산은장학금 사업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