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세무서(서장 강남규)는 지난 17일 관내 백동초등학교(교장 김양수)와 자매결연을 맺고 불우환경에 처해있는 학생들의 급식비 및 수학여행비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금정세무서에 따르면 이번 관내 초등학교와 맺은 자매결연은 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모금한 기금을 보람있게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이 기금을 불우학생들에 지원하기로 했다.
자매결연을 맺은 백동초등학교는 낙후된 환경과 기초수급대상이 관내 학교 중 가장 많아 금정세무서가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원을 해왔으며,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
금정세무서는 자매결연을 맺게 된 학생들과 올해 안에 국토대청소 및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할 계획을 하고 있다.
또한 금정세무서는 미래의 납세자인 학생들에게 '세금'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지속적인 세금교육을 실시하고, 세금문예작품 응모 등으로 올바른 납세의식을 정립해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