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현재, 강원산간과 강원동해안 및 경북북동산간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눈 또는 비가 내리고 있고, 그 밖의 전국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오늘 밤까지 강원산간과 강원동해안, 경북북동산간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22일 "현재 기온이 높아 강원도산간과 강원동해안지방에서는 약하게 눈 또는 비가 오고 있으나, 북동기류가 강화되면서 찬 공기가 유입되는 오늘 낮 동안에는 짧은 시간에 강하게 눈이 내려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동해남부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동해안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오고 있고, 기온이 낮은 강원산간과 강원동해안 및 경북북동산간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리고 있으며, 그 밖의 동부지방과 경기남부, 충청북도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한편, 서쪽지방과 남해안지방의 비는 대부분 그쳤으나, 서울을 비롯한 경기동부와 전라북도 일부지역에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오늘은 동해남부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으므로, 강원도영동과 경상북도지방은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오다가 경북내륙지방은 오전부터 그치겠으나,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지방은 오후늦게나 밤에 점차 그칠 것"으로 예보했다.
이어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서북동내륙지방에서 아침 한때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