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설 명절을 맞아 결손가정 청소년들이 생활하는 보육시설을 찾고, 신학기를 맞아 더욱 열심히 공부하라는 의미에서 '책가방'을 선물했다.
기획재정부는 5일 박 장관과 직원들이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보육시설 '사랑의 집'을 방문해 위문금과 함께 책가방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랑의 집을 직접 위문한 박 장관은 박영순 보육원장에게 음식재료 구입비 등에 보태 쓰라며 위문금을 전달했다.
박 장관과 재정부 직원들은 가정과 우리 사회로부터 상처를 받은 아동들을 한가족처럼 보살펴 모범생으로 거듭나게 이끌어준 박 원장과 생활지도사 선생님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박 장관은 사랑의 집에서 생활하는 학생들 전원에게 신학기를 맞아 책가방을 선물하며, 앞으로도 절대 좌절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라는 따뜻한 격려의 말을 남겼다.
한편 신제윤 기획재정부 1차관도 이날 세종시 관내에 위치한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를 방문해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을 위문했다.
신 차관은 독거노인들에게 정성껏 마련한 생활식품을 전달하며 격려했고, 이후 조치원 읍내에서 홀로 살고 있는 할아버지 자택도 방문해 위문금과 함께 위문품을 선물했다.
